젊은 층 늘어나는 영등포… 정찬택 “안전 도시 조성 필요”

젊은 층 늘어나는 영등포… 정찬택 “안전 도시 조성 필요”

기사승인 2020-02-21 15:18:12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찬택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으로 영등포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예비후보는 3대째 영등포구에서 생활한 지역 토박이다. 그는 “지역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관련해 영등포구는 서남권 교통의 요충지인 탓에 지속적으로 젊은층 인구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때문에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이나 여성들도 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가 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역대 국회의원 총선거 마다 흑색선전과 마타도어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역대 선거에서 반복되는 비방과 흑색선전보다는 상대후보를 존중하겠다”며 “유권자들이 정책과 인물 중심의 인재를 선택하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실,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 소장 등을 거쳐 제19대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바른미래당 국민안전특별위원장과 영등포갑 지원위원장을 거쳤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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