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방역당국이 8명의 확진환자가 나온 부산 온천교회와 신천지대구교회와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현재 8명 정도의 확진환자가 확인됐고 계속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즉각대응팀이 부산에 내려가서 부산시와 같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온천교회와 신천지(대구)교회하고의 연관성에 대한 연결고리는 찾지 못했다"면서도 "어느 정도 확진환자의 역학적 특성과 노출요인을 가지고서 감염의 위험요인을 전파, 그러니까 감염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동 수행했던 행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들어 추후 감염원이나 감염경로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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