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금)
하늘물빛정원 "신천지와 무관...코로나19 예방 위해 휴업"

하늘물빛정원 "신천지와 무관...코로나19 예방 위해 휴업"

기사승인 2020-02-25 16:34:24 업데이트 2020-02-25 16:35:45

[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하늘물빛정원이 코로나19 예방과 방지 확산을 위해 임시 부분 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천지 관련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부분 휴업 기간은 오늘(25일)부터 28일까지다. 휴업 기간 동안 ‘휴카페’만 정상 운영한다. 야외 산책로 등은 평소와 다름없이 개방하되 이후 코로나19 진행상황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하늘물빛정원의 이재천 대표는 “사업장의 이익을 위한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하늘물빛정원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고객과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의 시책에 앞장서 적극 협조하는 일이 기업이 해야 할 첫 번째 소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천지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하늘물빛정원 김기현 본부장은 “그간 신천지와 관련한 갖가지 거짓 소문으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보았다. 하늘물빛정원은 반도체 중심의 중견그룹 ‘원익’의 계열사이고 신천지 등의 특정 종교와는 전혀 무관함을 확실히 밝힌다”며 “향후 하늘물빛정원과 신천지와의 관련설 등을 웹이나 SNS 등에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일이 있다면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kukiman@kukinews.com

정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6.6조…5년 반 만에 최대치

올해 1분기 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16조원을 넘어섰다. 5년 6개월 만에 최대치다. 부실채권비율도 최근 4년래 최고치로 올라섰다.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된 원금 또는 이자 상환이 연체된 채권을 말한다. 이는 2019년 3분기(16조800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은행 부실채권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