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가 주최한 제9회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체(학생·담당자·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Wee프로젝트 관련 기관과 상담 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작년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금년에도 대상을 수상하여 대회 시작 이래 총 6번이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2011년부터 올해로 9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Wee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촉진함으로써 Wee프로젝트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기관부문 대상은 대전여자가정형Wee센터가 수상하였고, 특히, 학생부문에서는 한밭여중 학생이 대상을, 대전대문중 학생이 최우수상, 대전중앙고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금번 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대전교육청이 위기학생 지원사업의 중추 기관임을 입증하였다”며, “대전 Wee센터·클래스·스쿨에서 힘들고 어려운 학생이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서 안정과 치료, 부적응을 예방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속하게 되고, 대전 Wee프로젝트 사업기관과 담당자의 열정적인 노력과 Wee프로젝트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교육력이 더욱 향상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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