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유미 의원(사진 오른쪽)이 26일 ‘서울시교육청 학생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제정 등에 공로로 ㈔보건교육포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채 의원은 학생의 건강증진 및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가결시켰으며, ‘학생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서울형 보건교육 시스템 조성 토론회’를 주관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보건교육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채 의원은 현재 10년 동안 개정되지 못하고 있는 보건교과서 수정을 요구하고 학교 보건교사 처우개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근무하는 보건교사들의 여건을 알게 되면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보건교육 진흥 조례가 제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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