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철, ‘코로나19 극복’ 1억 원 기부… “동네 활짝 웃는 날 오길”

배우 김영철, ‘코로나19 극복’ 1억 원 기부… “동네 활짝 웃는 날 오길”

기사승인 2020-03-02 13:45:17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김영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따르면 김영철은 지난 28일 본인과 아내 이문희 씨의 뜻에 따라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처음엔 조용히 전달되기를 바랐지만,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 소식을 밝히는 것이 좋겠다는 사랑의열매 측의 권유로 뒤늦게 공개하게 됐다.

김영철은 “전국을 돌다보니 최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동네와 사람들의 모습에 안타깝고 마음 아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 어려운 때를 다함께 극복해 동네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 열매는 코로나19 관련해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철은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진행 중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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