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이럴 줄 알았습니다. ‘국장이 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그러면 경기도와 경상북도에서는 거부가 되었는데, 그 지자체 국장들이 서울시보다 더 세심한겁니까”라며 “신천지 사단법인 설립허가증에는 당연히 다른 단체들처럼 서울특별시장의 도장이 찍혀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시장은 원래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되는 자리입니다”라고 비난했다.
이 최고위원은 “메르스 사태 때 그러면 삼성병원의 문제들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은 무슨 직접적인 책임이 있어서 사과를 했습니까? 병원에서 누구를 진료하는지, 어떻게 진료하는지도 알지도 못했을텐데. 전결정도가 아니라 애초에 이재용 부회장은 진료에 대한 ‘권한’도 없는 사람이었는데”라며 “그때 삼성병원과 의사분을 몰아붙이면서 ‘메르스 의사 1500명 접촉’ 이런 이야기 하면서 몰아붙여서 이재용 부회장이 ‘대국민사과’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판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