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5만장 수출해 돈 챙기려던 업자 검거

마스크 15만장 수출해 돈 챙기려던 업자 검거

기사승인 2020-03-04 15:39:36

[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마스크 30만장을 구입해 15만장을 국내에 유텅시키고 나머지 15만장을 중국에 수출하려 한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물가안정법 위반 혐의로 A(38)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전남 영암의 한 마스크 생산공장에서 3억원을 주고 30만장을 사들인 뒤 이 중 15만장을 중국에 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정부의 수출 제한으로 막히자 수출항인 평택항 주변 물류창고에 보관하다가 지난 2일 경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합동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마스크 매점매석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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