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세종시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4일만이다.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은 이날 오후 2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환자 A씨는 현재 새롬동에 거주하는 41세 여성으로 도담동 피트니스센터(새봄GX)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5일 천안 불당동에서 개최된 줌바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하였다”고 말했다.
A씨는 새롬동 7단지에 배우자, 자녀 2명과 거주하고 있다. A씨는 2월 20일 오후 2시경 피로감 및 콧물 증상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진자 A씨는 현재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가족 3명 또한 자가 격리토록 통보하였다고 권 보건소장은 밝혔다.
확진자 A씨의 전파가능기간은 증상발현 하루 전인 2월 19일부터로 판단되며, 타인과 밀접 접촉한 동선은 21일까지 근무한 도담동 새봄GX, 새롬동 자택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새봄GX는 21일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방침에 따라 휴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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