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시청 구내식당 금요 휴무

이천시,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시청 구내식당 금요 휴무

기사승인 2020-03-09 12:49:12

[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워진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3월중 매주 금요일 시청사 구내식당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9일 밝혔다.

구내식당 휴무는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아워홈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이천시의  적극 수용하면서 가능해졌다.

이밖에도 매주 수·금요일 석식 미운영하는 날에는 ‘부서(팀)별 외식의 날’로 지정했으며,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이천사랑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청 전 직원이 동참해 지역 내 식당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것”이라며 “구내식당 휴무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