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한국은행 신임 전북본부장에 이재랑(52) 국장(전 한국금융연구원 파견)이 11일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지역기업에 대한 시의적절한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전북경제가 빠르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재랑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은에 입행해 조사국에서 근무한 국내외 경제조사 및 통화정책 전문가다.
이 본부장은 한은 재직 중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도 취득했다. 그는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과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겸비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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