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종자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9년산 정부보급종자 벼와 콩 등 523톤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급종 벼는 신동진 등 9품종으로 457톤, 콩은 장류콩인 선풍 등 5품종 25톤, 감자는 수미 40톤, 옥수수는 미백 등 3품종으로 344kg이다.
벼 보급종은 총 45만7천840kg으로 신동진 38만6천780kg 동진찰 4만8천620kg 해담 6천040kg 조평 2천920kg 해품 2천960kg 새누리 3천700kg 새일미 5천320kg 운광 1천kg 미품 500kg 이며 이는 부안군 전체 벼 종자 소요량의 63.2%에 해당된다.
콩 보급종은 총 2만5천120kg으로 선풍 2만3천kg 대찬 1천300kg 대원 400kg 풍산나물 300kg 아라리 120kg 이며, 감자 보급종은 총 3만9천860kg으로 수미 품종을 춘·추기로 나누어 공급하고, 옥수수 보급종은 총 344kg으로 미백 128 흑점2호 120 미흑찰 96kg이다.
보급종은 정부기관이 품질을 보증하는 우량종자로 기존 재배종자를 우량종자로 바꾸어 재배하면 벼는 6%, 콩은 10%, 옥수수는 65% 정도 증수되기 때문에 농가소득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도 부안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로 결정했다"며 "보급종 공급기간은 2월 10일부터 각 지역농협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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