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 서구는 11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관내 콜센터에 대한 긴급 방역에 나섰다.
이날 구는 관내 콜센터 32개소를 방문하여 업무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순차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문발송 및 행정지도에 나서는 등 콜센터 감염 확산 방지 활동을 벌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날 오전 탄방동 KT 방문을 시작으로 예다함상조(탄방동), SK매직(월평동) 등을 찾아 콜센터 현장점검을 하는 한편,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장 청장은 “시, 중앙정부, 의료기관과 24시간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만큼, 콜센터 관계자분들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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