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북도의회 강용구, 이정린 의원과 지역 A언론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 비방 등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발장은 박희승 예비후보가 강용구, 이정린 도의원을 고발한게 아니였음에도 박 후보가 고발했고, "박희승 체제의 지역위원회가 현역 도의원을 무고하였음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었다" 등 허위사실로 고발한 것처럼 표현했다는게 주요 골자다.
또 지역 A언론의 경우는 경선 투표일 직전인 지난 2일자 신문1면과 3면에 '지역위원회가 총선을 앞두고 지방의원을 도구화하기 위해 겁박행위를 하고 있다', '겁박행위를 멈춰달라'는 등 내용을 기사화해 남원․임실․순창 지역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에 다량 배포하는 등 여론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언론 매체 유가부수는 500부이며 당일 1만부 배포설이 돌았지만 3천부가 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