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혁신교육 백서를 준비중이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혁신교육 10년을 맞은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전북 혁신교육 백서를 출간한다.

12일 도교육청은 전북 혁신교육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하고 전국적·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지역의 미래교육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북 혁신교육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서에는 영역별 기록과 실천, 성과 정리, 향후 과제 등을 담을 예정이며 일반시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혁신교육 이해를 위한 교육주체들의 성장기를 담은 단행본도 발간한다. 또한 세계 혁신교육에 비추어 본 전북혁신교육의 성과 정리 및 홍보를 위해 영문번역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혁신교육정책 10년사’와 '혁신학교별 백서'도 추진되고 있다.

나영성 교육혁신과장은 “전북 혁신교육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하고 연구를 통한 이론적 검증을 하게 될 것이다”며 “혁신학교, 학교혁신을 넘어 지역과 함께 하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