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자유로(국도77호선) 자유로휴게소~문발IC 구간 2.3㎞에 대한 도로 재포장 공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해 9월 실시한 이 구간 양방향 1, 2차선을 재포장에 이어 동일 구간의 양방향 3, 4차로에 대한 재포장 공사다. 공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지원 받아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신도시, 산업단지 등 개발압력 및 인구증가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도로파손 및 포장 피로도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번 공사를 통해 균열, 침하, 포트홀 등 교통사고 2차 피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효과적인 도로유지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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