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어촌진흥기금 1% 저리 추가 융자지원

사천시, 농어촌진흥기금 1% 저리 추가 융자지원

기사승인 2020-03-12 14:43:44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올해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7억 9000만원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로 융자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코로나19 피해 농‧어가에 대한 피해상황의 조기 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히 시행한다.

융자지원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3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5000만원이다.

융자희망 농업인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오는 26일까지 신청·접수하고 시 자체심의를 거쳐 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해 4월부터 NH농협 사천시지부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연 1%의 저금리로 지원하게 되며, 상환 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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