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 속초관광수산시장 주변 대형주차장 내 철골식 주차장이 증축된다.
속초시는전통시장 주차난 해소 및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관광객 증가와 주차공간 협소에 따른 만성적인 주차 문제가 계속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초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36억을 포함한 모두 60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오는 10월 완공되면 대형버스 주차면수 17대를 포함한 103면이 늘어난 총 535면을 확보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연간 3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그동안 난제였던 대형버스 주차면을 대폭 확충해 단체관광객들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결되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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