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MRI 3.0T 도입...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삼천포서울병원, MRI 3.0T 도입...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0-03-18 10:24:58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삼천포서울병원이 지역 최초 'MRI 3.0T(독일 지멘스사)'를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MRI 3.0T는 기존 장비보다 두 배나 큰 자장의 세기로 빠른 속도, 저소음, 초고화질로 판별이 어려운 미세한 혈관을 촬영해 심장과 뇌혈관, 치매 질환 진단은 물론, 수부, 족부 등 당뇨합병증 환자의 미세 혈관 3D 정밀진단에 매우 유용하며 검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검사를 진행하는 공간이 넓어져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촬영 기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해 척추, 무릎 등 검사 시 움직임으로 인해 촬영이 힘들었던 환자와 폐쇄공포증 등 자기통제가 어려운 환자도 불안감 없이 효과적인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MRI 3.0T(독일 지멘스사)를 활용해 더 정확하고 세밀한 영상 촬영은 물론, 미세한 신체 부위까지 확인하며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멀리 타 지역까지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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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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