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루클린, 듀란트 포함 선수 4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NBA 브루클린, 듀란트 포함 선수 4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NBA 브루클린, 듀란트 포함 선수 4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기사승인 2020-03-18 10:34:39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플레이어 케빈 듀란트를 비롯해 브루클린 네츠 소속 선수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브루클린 4명의 선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듀란트를 포함한 4명은 모두 격리 조치됐다.

이로써 NBA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루디 고베어를 시작으로 도노반 미첼(이상 유타), 크리스티안 우드(디트로이트), 듀란트를 포함한 브루클린 선수 4명까지 총 7명이 됐다.

구단은 4명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듀런트는 인터뷰와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듀란트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두 격리됐다. 현재 몸을 돌보고 있다”며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듀란트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다. 하지만 올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 출전 기록은 없다. 다만 최근 슈팅 훈련에 임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부상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였다.

또 브루클린과 리그 중단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 LA 레이커스는 19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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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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