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토)
강원도 가축분뇨 사업 156억원 지원

강원도 가축분뇨 사업 156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0-03-19 15:34:55 업데이트 2020-03-19 15:35:00

[춘천=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강원도는 가축분뇨의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를 통한 자연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퇴․액비화 시설 및 장비와 기자재 등 23개 사업에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156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축산농가의 퇴비부숙도 기준 시행 대비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우선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20.3.25.)에 대비, 농가 부숙도 이행지원을 위해 9개 사업 76억원 지원한다.

또 가축분뇨 처리장비 73대 및 고속발효기 7개소에 40억원과 가축분뇨의 부숙 진을 위한 부숙촉진제 300톤 및 유용 미생물 배양기 2개소에 16억원 지원과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가축분 관리‧이용을 위한 개별 및 공동퇴비처리장 8개소, 퇴비부숙판정 지원 21개소 등 5개 사업 20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도는 고품질 액비 생산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6개 사업과 액비저장조의 설치‧개보수 36개소 등 사업에 예산을 투입, 친환경 퇴‧액비를 살포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년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기준과 관련 축산농가에서 부숙도 기준 이행‧준수를 위해 농가 유형별 분류와 농가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관리로 안정적 제도 이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졌지만 잘 싸웠다’…한국, 콜롬비아와 1차전 0-1 석패

졌지만 잘 싸웠다.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고 ‘플랜B’ 전술을 가동한 신상우호는 전반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을 지배하면서 가능성을 봤다.신상우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콜롬비아와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1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면서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한국은 ‘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