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처’ 캐나다, 긴급 사유 외 여권 발급 중단

‘코로나19 대처’ 캐나다, 긴급 사유 외 여권 발급 중단

기사승인 2020-03-20 11:30:30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권 발급을 중지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대처를 위해 긴급 용무 외 해외여행을 위한 여권 발급을 중단한다고 CBC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권 발급 중단의 예외로 적용하는 긴급 여행 사유로는 중증 질환, 지인이나 가족의 사망, 인도적 업무, 또는 일자리나 사업 지장 초래 등이라고 이 방송은 밝혔다.

정부 당국은 긴급 여행 기준에 충족되지 않거나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여권 발급 중단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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