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예정된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잠정 연기

5월 예정된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잠정 연기

기사승인 2020-03-20 15:52:21


[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오는 513일 개막 예정이던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경기도 고양시는 20오는 5월 지역에서 열릴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신속히 대회 개최를 결정할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박명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을 총감독으로 임명하고 개·폐회식 프로그램들을 전면 검토하는 등 새롭게 대회 준비에 나섰다.

특히 9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개회식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고양시는 2006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에 이어 전국생활체육대축전(2008), 전국체육대회(2011)·전국소년체육대회(2012)·전국장애인체육대회(2012) 4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축구 A매치를 여러 차례 개최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제11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상을 지자체 최초로 받는 등 크고 작은 수상을 한 바 있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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