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성범죄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n번방 범죄자들이 검거됐지만, 현행법으로는 상응하는 처벌을 기대하기 어려워 관련 법 발의나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n번방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회원까지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5일 만에 24만 명에 이르렀다”며 “청와대는 물론, 정치권도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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