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작년 매출액 6122억 원·영업이익 570억 원

동아ST, 작년 매출액 6122억 원·영업이익 570억 원

기사승인 2020-03-24 17:11:58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동아에스티가 2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는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지난해 동아에스티는 매출액 6122억 원에, 영업이익 570억 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각각 7.9%, 44.5% 성장했다.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도 의결됐다.

사외이사에 김학준 PA-Partners 행정사무소 대표가 새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지난달 열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았다. 또 이주섭 동아에스티 생산본부장과 이성근 경영관리본부장도 신규선임 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은 현 동아에스티 사외이사인 류재상 이화여대 교수가 선임됐다. 참고로 회사 이사회는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운영된다. 

이날 엄대식 회장은 “국내에서는 ‘슈가논’과 ‘모티리톤’의 매출 확대를, 해외에서는 캔 박카스 외에도 항결핵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1b상 및 과민성 방광치료제 DA-8010의 국내 2상,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의 국내 임상1상 등이 완료된 만큼 차기 개발 단계로 진입이 기대되고, 항암제 파이프라인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