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정하 예비후보 "박정하의 5대 약속" 발표

미래통합당 박정하 예비후보 "박정하의 5대 약속" 발표

기사승인 2020-03-24 17:53:17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4·15 총선 강원 원주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는 24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5대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원주를 대한민국 제1의 플랫폼도시로 발전시켜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플랫폼은 사람들이 모이고 새로운 희망을 향해 출발하는 곳을 말한다. 우리 원주는 역사적으로 이 역할을 해왔고 이번 총선을 기점으로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원주는 자연지리적으로도 플랫폼으로 최적의 위치에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부터 4차산업혁명에 연관된 분야까지 모든 산업이 융합돼 있는 대한민국 미래의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이는 원주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내일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원주시민들과 함께 그 비전을  실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하의 5대 공약은 원주의 코엑스 '컨벤션스퀘어' 건립, SRF쓰레기발전소 폐쇄, 미세먼지첨단연구소 원주 유치, 미세먼지 없는 맑은 원주 구현, 원주를 교육의 메카로 무실동 교도소 이전 예정부지에 4차산업혁명가족체험교육관, 어린이 멀티 생활문화관 건립, 원주를 신종질병의 안전지대로, 질병관리센터 건립, 교통인프라 확충, 원주~여주간 전철 복선화, 문막역 신설 등이다.

박 후보는 "원주와 비슷한 규모의 여수시의 경우 2018년에 행사 1320건을 유치, 354억에 달하는 지역 경제 효과를 일으켰습니다. 우리 원주는 여수보다 훨씬 더 풍부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의 13개의 공공기관은 그 단적인 증거입니다. 이 기관들은 해마다 많은 국내외 컨벤션을 합니다. 그런데 원주에 공간이 없어 대부분 서울수도권으로 나가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에서 개최하는 세계 3대 행사(의료기기 국제박람회, 세계걷기대회, 다이나믹댄스카니발)도 컨벤션시설과 이와 연관된 숙박시설의 부족으로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주역사와 정지뜰, 1군지사의 부지를 종합적으로 활용, 공원형 컨벤션스퀘어로 발전시켜 가면 원주인들만이 아니라 강원과 수도권, 충청권까지 원주 플랫폼으로 모여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정하 후보는 "제가 말씀 드린 공약은 저의 머릿속에 나온 것이 아니라 우리 원주인들이 절절한 바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저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우리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이끌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라며 설명을 마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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