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재난기본소득도 저소득층, 무소득층에 100만원 지급해야 서민도 산다”

박지원 “민재난기본소득도 저소득층, 무소득층에 100만원 지급해야 서민도 산다”

기사승인 2020-03-24 19:13:39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대통령님! 여기에 국민재난기본소득도 저소득층, 무소득층에 100만원 지급해야 서민도 삽니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기업자금 100조, 채권 증권 안정자금 총 30.7조를 풀겠다 하셨습니다. 4대 보험, 전기료 등 공과금 납부 유예 및 면제 필요성도 말씀하셨습니다. 진짜 잘 하셨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현장을 누비는 저로서는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 기업이 살아야 노동자가 살고 소비가 삽니다. 돈 없고 힘없는 저소득층 무소득층은 전기료도 걱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어 “대통령님! 여기에 국민재난기본소득도 저소득층, 무소득층에 100만원 지급해야 서민도 삽니다. 기업에 푸는 100조도 현장에 가면 까다로운 절차와 자격으로 어렵습니다. 이것도 살펴주십시오. 문재인 대통령님의 정책을 적극 지지합니다”라고 환영했다.

박 의원은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 곁에서 IMF 외환위기 극복의 전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그 때는 우리 경제만 나빴지만 지금은 전 세계가 안 좋습니다. 얼마나 불황이 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선거도 좋지만 다 망하고 다 죽고 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힘 없고 돈 없는 서민을 위한 정부의 상상 이상의 대책, 추경의 추경 등 과감한 조치는 계속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우리 목포시도 정부 비상경제대책회의 후속 집행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기 위해서라도 ‘목포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제안합니다. 저도 국회의원으로서 필요하다면 참석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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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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