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조규일 시장이 사업장 특성상 감염 위험이 높은 학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점검과 고속도로 IC, 진주역, 경상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먼저 충무공동 소재 학원들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이행 사항과 방역지침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학원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문산IC, 진주역, 고속도로터미널, 경상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을 방문해 발열확인 부스와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감염사례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관계자들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진주역, 고속‧시외터미널, 개양정류소, 고속도로 IC 3개소, 농산물도매시장 등 시 관문지역 8개소에 발열확인 부스를 설치․운영해 차량 1만8000여대, 5만 5000여명에 대한 발열확인을 하는 등 혹시 모를 외부로부터의 감염병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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