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남대문 쪽방촌에 식료품 세트 전달

한화토탈, 남대문 쪽방촌에 식료품 세트 전달

기사승인 2020-03-25 17:49:33

[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한화토탈이 코로나19 여파로 무료급식 지원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에게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며 나눔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은 서울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 450여 명에게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무료급식 등 대면으로 이뤄지는 식사 지원활동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끼니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이번 식료품 키트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전달된 식료품 세트는 레토르트 식품 및 밑반찬 등으로 어르신들도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한화토탈은 이번 지원 외에도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여름철 삼계탕 지원, 도시락 배달봉사, 겨울철 방한 의류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임직원과 회사가 1:1로 매칭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한화토탈 대산공장이 위치한 서산시에도 마스크 1만개, 방진복 2400벌, 손소독제 2000개를 비롯한 1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나눔 활동으로 국가적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손주희 한화토탈 사회공헌담당 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느끼는 어려움이 더 클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주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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