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대전시당 ‘대전위기 극복 선대위’ 꾸리고 선거전 돌입

통합당 대전시당 ‘대전위기 극복 선대위’ 꾸리고 선거전 돌입

기사승인 2020-03-25 18:28:59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광역시당은 2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승리를 위해 ‘통합으로 하나 된 대전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통합으로 하나 된 대전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장우, 정용기, 이은권, 이영규, 양홍규, 장동혁, 김소연 후보 등 총 7명의 국회의원 후보자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최일선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는 고문단과 총괄본부장, 대전희망경제추진단, 공약실천검증단, 정치개혁단, 청년희망마중물단, 대변인단, 불법선거감시단 및 각급 본부장 등 총 75명으로 구성됐다.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가가 위기상황에 직면한 만큼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이 직접 선대위원장 겸 ‘시민과함께코로나극복단장’을 맡아 코로나19 사태 조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양희 전 국회의원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아 후보들을 지원하고, 김영관‧이상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조수연 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각각 공동 총괄본부장을 맡아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여기에다 남충희 전 새보수당 경제활성화위원장은 ‘대전희망경제추진단장’을, 고무열 전 국민의당 유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공약실천검증단장’을, 심소명 전 바른미래당 유성구청장 후보는 ‘정치개혁단장’을 각각 맡아 미래통합당의 국민 대통합 의미를 되살렸다. 김동영 2019년 목원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청년희망마중물단장’을 맡아 청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대변인단은 총 7명으로 짜여졌다. 박희조 수석대변인을 비롯 김문영 전 새보수당 대외협력위원장, 김옥향 중구의원, 한형신 미래통합당 부위원장, 김태영 전 새보수당 대변인, 이영수 전 유성을 예비후보, 박종화 서구6 선거구 시의원 후보(청년대변인) 등이다.

한편, 선대위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임을 감안, 대규모 발대식 대신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과 천안함 전사자 묘역, 고 한주호 준위 묘역,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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