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이번 선거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정권 심판하는 선거”

박형준 “이번 선거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정권 심판하는 선거”

기사승인 2020-03-26 11:20:26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 후보등록이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권은 지금 코로나 위기를 오히려 정치적으로 올라타서 과거 지난 3년의 실정을 숨기려 하고 있다. 되돌아보시라. 지난 3년간 우리 외교가 성공했는가, 안보가 성공했는가, 경제가 성공했는가, 민생이 좋아졌는가. 어느 것 하나 좋아진 것이 없다. 나라가 흔들렸다.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도 했다. 이 코로나 위기 이후에 더 큰 경제위기가 닥친다고 세계 석학들이 다 경고를 하고 있다. 이 새로운 위기를 대응해서 정말 이 정권이 정신 못 차리고 과거 3년 동안 했던 그 정책을 계속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더 나락에 빠질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 여러분들께 호소 드린다. 지난 3년의 실정 이대로 두고 보시겠는가. 절대 잊지 않으시기 바란다. 이번 총선이야말로 이 정권이 정신을 차리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회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호소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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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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