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26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워킹스루’와 관련해 보건당국이 창의적 정책 적용의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와 관련 “첫 도입인 만큼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밀폐된 공간보다는 공기의 흐름이 있는 곳에서 (도보검사) 진행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며 “근거에 입각한 창의적 정책의 수립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권 부본부장은 “감염의 위험이 없는 공간에서 (도보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으로 현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실내에서 전체 공기가 한 5번 정도만 바뀌면 바이러스 양이 1% 이하로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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