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가 해외 입국자의 이동과정에서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정 본부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진행한 회의에서 ▲학원 등 감염 관리 방안 ▲종교시설 사회적 거리 두기 점검 ▲해외입국자 교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동선을 철저히 확인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인지 관계기관이 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물품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매점매석 등 위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엄중히 처벌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아울러 “유아용 마스크 생산과 공급에도 허점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검증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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