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작전사령부, 공항·터미널 등 24곳서 발열감시 지원

2작전사령부, 공항·터미널 등 24곳서 발열감시 지원

기사승인 2020-03-29 16:06:01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경북 안동역 등 관할구역 공항과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24곳에서 이용자 발열감시 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역 장병과 예비군지휘관, 상근예비역 등 90여 명은 다중이용시설 출입구와 탑승구 등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37.5도가 넘는 사람은 비접촉 체온계로 재측정하고, 발열이 확인될 경우 지원시설 및 보건소 담당자에게 통보하거나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2작전사 관계자는 "좁은 공간에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특성상 확진자 탑승시 많은 인원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심리적 안심을 주기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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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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