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창원파티마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기사승인 2020-03-30 11:46:10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파티마병원이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조건에 충족하는 병원에 한해 지정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감염관리실을 주축으로 한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국민안심병원 지정 전인 지난 1월 30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와 음압텐트를 병원 외부에 설치 운영 중이다.

30일부터는 호흡기 전용 외래 진료실을 별도의 공간에 마련해 일반 호흡기 환자도 진료 전 과정을 일반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고 있다.

또한 보다 안전한 외래 진료를 위해 주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막고 통제를 강화해 마스크 착용여부, 내원객의 국내외 방문(여행)력, 기침, 호흡기 증상,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여부를 전수 확인하고 있으며, 감염에 취약한 입원 환자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면회객의 방문을 전면 제한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