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은 30일 “위성정당, 짝퉁정당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위성정당은 가짜이자 짝퉁이다. 짝퉁은 국민을 농락하는 사기행각에 다름 아니다. 그러니 국회의원 꿔주기란 민망한 짓에도 최소한의 부끄러움조차 없다. 무려 집권여당과 제1야당이 국민을 상대로 벌이는 사기극”이라고 논평했다.
문 대변인은 “전두환 잔당을 계승하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은 그 자체로 적폐세력의 온상이다. 위성정당을 사기정당이라 목청 높이던 더불어민주당은 사기극의 차원을 높여 아예 위성정당을 둘 씩이나 만들었다. 감히 이순신 장군을 이용하는 사기극의 수준도 목불인견(目不忍見)”이라고 비난했다.
문 대변인은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업무방해죄로 기소된 피고인 최강욱은 왜놈과의 전쟁을 떠벌이고 있다. 후안무치(厚顔無恥)에도 최소한의 염치란 게 있어야 한다. 무려 일본제 자동차를 몰고 다니며 때려잡겠다는 왜놈은 대체 누구인가? 일제가 남긴 목포의 적산가옥 투기가 토착 왜구와의 전쟁인가? 투기를 했다가 대변인에서 쫓겨나는 것이 항일투쟁인가? 이순신 장군의 아들이 수군의 징집을 피해 명나라 국적을 취득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던가? 이순신 장군이 음주상태로 거북선에 올랐다는 얘기를 야사에서조차 들어본 적이 있던가? 이미 조국을 감히 조광조에 비유했다가 한양 조씨 문중의 거센 분노와 사죄 요구까지 받은 자들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문 대변인은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와의 전쟁을 펼치는 중이다. 국민들은 생계와의 전쟁까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위기의 상황이기도 하다. 위성정당, 짝퉁정당으로 국민의 눈을 가리고 사기극을 펼치는 자들이 누구인가? 심판하지 않으면 반복되는 법이다. 위성정당, 짝퉁정당의 사기극을 단호하게 응징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민생당은 짝퉁정당, 위성정당들과의 전쟁을 시작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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