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109명을 포함해 총 161명으로 늘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여·98)씨가 사망했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입원했던 A씨는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치매, 심부전, 고혈압,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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