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대위, 전북 6+1 공약 발표

[총선]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대위, 전북 6+1 공약 발표

기사승인 2020-03-31 11:17:49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4.15 총선 전북 6+1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대위는 3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나된 힘으로 전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울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대위는 이날 '새만금 특성화', '탄소 미래형 산업', '고속도로 교통망 확충', '동부권 균형발전', '농생명 성장 동력 극대', '관광산업 기반 육성' 등 6개 공약을 내세웠다. 또 최근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한 남원 공공의료대학 설립과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중심 국가 감염병 연구복합단지 구축 등을 약속했다. 

새만금 특성화와 관련해서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새만금 수변도시지역 국제학교 설립 근거 마련, 새만금 이전 기업 법인세 등 세금 감면, 새만금 위성 배후보디 익산 서부북부권 특성화를 공약했다. 

탄소 미래형 산업은 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신소재 부품장비 산업분야 엑스포 유치 등을 약속했다. 

교통망 확충은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국토 횡단축 완성과 전주-무주, 무주-대구간 제2차 고속도록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다짐했다. 

동부권 균형발전은 오는 2025년까지 동부권 6개 시군에 각 1개씩 발전기제를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컨대 남원은 판소리 창극전용 공연장 건립, 진안은 홍삼명품클러스터 조성, 무주는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순창은 국립노화연구소 설치, 임실은 치즈테마파크 내 키즈랜드 건립, 장수는 농축산물 종합가공센터 구축 등이다. 

농생명 성장 동력 극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푸드 파크 조성과 민간육종연구단지 2단계 확충 추진을 약속했다. 

관광산업 기반 육성은 익산 백제문화와 전주 한옥 마을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과 조선역사박물관, 대한제국 황실박물관, 전통놀이문화진흥원, 조선문화 테마광장, 조선역사 탐방길, 백제시대 전통문화 체험공간 조성 등이다. 

선대위는 "이번 총선은 전북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오직 도민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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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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