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통일로 아래내유 사거리에 우회전 차로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장을 이설하는 교통혼잡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아래내유 사거리는 내유동 주민들의 주 이용도로인 유산길과 통일로가 만나는 교차로로, 좌회전·직진 대기차량들로 우회전 차량이 원활히 빠져나가지 못해 교통체증이 심각했다. 또한 버스정류장이 교차로 내에 위치해 버스 정차로 인한 교통정체가 더해져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됐던 지점이다.
고양시는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아래내유 사거리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정체가 해소돼 인근 지역 주민들과 통일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현재 통일로 내 혼잡 교차로 5곳 중 고골입구와 아래내유 사거리 2곳에 대한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내유초 앞, 위내유, 두포동 입구 교차로에 대한 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