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을 뛴다] 김병준 후보(세종을, 통합당) “조치원역 통해 세종 도로·교통체계 혁명 일으킬 것”

[4.15총선을 뛴다] 김병준 후보(세종을, 통합당) “조치원역 통해 세종 도로·교통체계 혁명 일으킬 것”

기사승인 2020-04-01 11:52:53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김병준 세종시을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 중부권 선대위원장)는 1일 오전 조치원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체계의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현대식 전동차 도입과 선로개선으로 서울~세종 50분대 시대 실현 △조치원역 복합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대전과 조치원을 잇는 지하철 건설 등 제2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서울~세종 간 50분대 시대 실현’과 관련,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현대식 차량 도입과 선로개선을 통해 서울역~조치원역 간 소요시간을 현재의 80분에서 60분대로, 영등포역 ~ 조치원역 간 소요시간을 현재의 71분에서 50분대로 단축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EMU(Electronic Multiple Unit) 전동차량의 도입과 선로개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치원역 복합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대해선“조치원역 뒤편으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이전·신설하고 역 앞편의 시내버스 및 택시 정류장을 정비하여 기차와 버스를 연동한 기차역 중심의 복합터미널을 건설하겠다”면서“복합터미널 주변에는 북세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유통판매시설과 호텔기능을 포함하는 조치원 랜드마크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전과 조치원을 잇는 지하철 건설’에 대해“세종시가 최근 ITX 세종청사역을 추진, 경부선 철도망을 활용해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을 연결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고운동·종촌동·아름동 주민 등 신도심 북부지역 주민의 편익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대안 노선으로 종촌(세종청사)역~고운아름역~조치원산단역~조치원역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노선을 제시하여 주민의 편익은 물론 조치원 산단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