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도 휴관 연장된다

사회복지시설도 휴관 연장된다

기사승인 2020-04-01 11:47:11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부가 사회복지 이용시설의 휴관을 연장한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운영 재개를 권고하는 시점까지 사회복지 이용시설의 개관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전체 사회복지 이용시설 총 111101개소 중 11340(99.3%)가 휴관 중이다.

휴관 연장 권고 사회복지 이용시설은 아동분야, 지역아동센터·다함께 돌봄 노인분야, 노인복지관·경로당·치매안심센터·노인주야간보호기관 장애인분야, 장애인복지관·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자리분야, 노인일자리·장애인일자리·자활사업 정신재활시설·사회복지관·노숙인 이용시설 중 종합지원센터 등이다.

정부는 휴관 기간 중에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은 지속할 예정이다. 시설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하도록 하여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자 특성을 반영하여 도시락 배달, 안부 확인, 가정방문 지원 등을 제공한다휴관 권고에 따른 돌봄 공백은 가족돌봄휴가, 육아기 단축근무제 등 가족돌봄을 활용하도록 하고, 향후 운영 재개 여부는 확진자 발생수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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