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및 시설격리를 비롯한 검역강화 조치 이후 어떤 변화가 있을까?
일단 내외국인 입국자가 줄었다. 방역당국은 7000명 수준에서 유지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2일에는 5924명이 입국해 6000명 미만으로 입국자가 하락했다. 다만, 아직 효과를 따지기는 이르다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검역강화, 그다음에 자가격리, 시설격리에 대한 대책을 1일부터 시행했다”며 “이틀이 지난 상황에서 아직 입국규모 추이 평가는 이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일별 비행기 편수에 따라서 입·출국하는 숫자 변동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추이를 보면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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