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해외에서 체류하다가 귀국한 뒤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 부천 60대 남성의 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역곡동 한 빌라에 거주하는 A(31)씨로 부천 65번째 확진자인 B(61)씨의 아들로 조사됐다. B씨의 아내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일가족 3명이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B씨는 브라질·카타르·태국에서 차례로 체류하다가 지난달 20일 우리나라로 귀국한 뒤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 C(59)씨도 자가격리 중 같은 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부천 66번째 확진자가 됐다.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