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 창녕군, 경남 최초 아동양육 한시지원

[창녕소식] 창녕군, 경남 최초 아동양육 한시지원

기사승인 2020-04-05 12:04:14

[창녕=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자(2300여명)에게 창녕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회 추경에 9억 2200만원을 긴급편성하고, 상품권 수급량에 따라 1차, 2차에 나눠 신청 시 즉시 상품권을 지원한다.

1차는 6일부터 고암·성산·대합·이방·유어·대지·계성·영산·장마·도천·길곡·부곡까지 12개 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창녕·남지 2개 읍은 2차로 5월 13일부터 신청시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 시군 중 194개 지역이 전자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창녕군이 지역사랑 상품권인 ‘창녕사랑 상품권’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창녕군,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추진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농업·농촌 공동체를 유지하고, 환경 및 경관 보전을 위한 공익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마을·단체와 친환경실천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도 전략품목 35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두 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마을·단체는 4월 10일, 농가는 5월 2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받는다.

마을·단체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마을공동체 회복, 재난예방 및 복구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35개 마을 및 단체에 각 300만원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직불금은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도움을 준다.

유기농산물 인증농가는 300원/㎡, 무농약 · 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으로 농가당 농지 면적(최소 1000㎡~최대 6600㎡)에 따라 20만~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올해 35개 마을에 총 1억 500만원, 90농가에 4640만원으로 총 1억 51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농촌마을의 환경보전,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향후 늘어나는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에 대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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