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결식, 고립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 470여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완화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완화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되기 쉬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안부전화하기, 밑반찬 등의 서비스를 추진했다.
밑반찬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3주간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 270여 가구에 모두 6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200여 가구에는 즉석식품키트 배분사업을 병행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나눔 참여로 마스크 6500매, 손소독제 500개, 식재료 3만4847점을 확보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했다.
이월출 가족과장은 "최일선의 복지현장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동해시 U-Care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많은 도움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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