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조형철 민생당 전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는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게 사람과 공생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8일 약속했다.
조 후보는 반려동물 인구가 1천만 시대에 접어들며 동물복지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휴식시간을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려는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주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그는 반려동물 놀이터, 캠핑장, 애견호텔, 사회화 교육시설·훈련소, 입양센터, 반려동물전문가 양성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테마파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관련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전주에서 애견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 후보는 이 외에도 반려동물 진료비 현실화와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비용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반려동물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조형철 후보는 ▲반려동물 의료비 연말정산 혜택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 ▲진료비 사전 공지 정착 ▲유기견 입양시 진료비 지원 ▲동물학대 방지 처벌법 강화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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