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8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5명 등 총 19명을 군보건소와 보건지소, 횡성대성병원 등에 배치했다.
신규 공중보건의사 의과 5명은 한의과 3명이며 타 시군에서 전입한 의과 4명을 포함해 전체 공중보건의 총 19명(의과 11명, 치과 3명, 한의과 5명)으로 관내 군보건소와 보건지소, 횡성대성병원 등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한편 코로나19 대응 관련해 군 공중보건의(의과) 2명이 현재 이탈리아 교민시설(천안, 평창)에 파견돼 업무지원 중이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신규 임용된 공중보건의와 전입자들에게 "함께 근무하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의료취약지역에 활력소가 돼 군민들을 내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진료해 군민건강을 잘 챙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