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김광수 전주시 갑 후보, 중소형 노후 아파트 유지보수 지원 약속

[총선]김광수 전주시 갑 후보, 중소형 노후 아파트 유지보수 지원 약속

기사승인 2020-04-09 10:04:43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광수 전주시 갑 국회의원 후보는 ‘중소형 노후아파트 유지보수 지원’ 공약을 9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아파트의 유지 보수 및 시설 개선 등’을 국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도록 법제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후 아파트 공용부분의 유지보수교체를 위한 경비 지원에 장기수선충당금과 함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주택도시기금법 개정)하겠다는 것. 또 각 자치단체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시설 보수·정비 지원을 위해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 대해 단지별로 사업비의 70%(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80%) 이내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사업비 지원비율과 상한액을 상향 조정할 것도 약속했다.

김광수 후보는 “지난 2016년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공동주택이 1천만호를 넘었고, 전 국민의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등 공동주택 이용에 있어 안전과 편의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노후 공동주택 및 아파트에 대한 유지보수 및 시설 개선(리모델링) 등을 위한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실제, 노후화된 공동주택과 아파트로 인해 주민들은 화재에 대한 취약성은 물론, 수도·난방시설 문제와 옥상 누수, 내진설계 미비, 균열과 기울기 등 안전과 위생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후 공동주택 및 아파트에 대한 유지보수 및 시설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만큼 21대 총선 공약으로서 ‘중소형 노후 공동주택 및 아파트 유지보수’공약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 활성활를 위해 주택도시기금법·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 법령 개정에 앞장서 노후화로 인한 주민들의 주거권 위협을 근절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현재 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시설 보수에 대한 사업비 지원금액 및 상한액 상향 조정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 및 아파트 거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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