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녀온 구미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미국 다녀온 구미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기사승인 2020-04-09 13:18:01

[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미국을 다녀온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에서 귀국한 A(60·여)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말부터 최근까지 미국에 머물렀던 A씨는 7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 안산시 모 병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구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 확진자는 6명으로, 국가별로는 브라질 3명,체코·스페인·미국 각각 1명이다.

한편, 구미시는 8일 해외입국자, 진단검사 및 2주 자가격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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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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