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지난해 창원지역 39개 상장사 경영실적 발표

창원상의, 지난해 창원지역 39개 상장사 경영실적 발표

기사승인 2020-04-09 20:17:2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지난해 경남 창원지역 상장사 경영실적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9일 발표한 창원지역 39개 상장사(본사 기준)의 2019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23개사의 총 매출액은 20조 2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한 반면 코스닥 16개사의 총 매출액은 1조 9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 

지난해 창원지역 코스피 23개 상장사의 총 매출액은 20조 2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전국 평균 –3.3%)했고, 영업이익은 189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기업별 매출액은 현대위아(6조 4622억원), 두산중공업(3조 7086억원), 현대로템(2조 2298억원), STX(1조 2379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 1909억원) 순이었다.

매출액 증가율은 S&TC(45.4%), KR모터스(35.4%), HSD엔진(32.2%), STX중공업(1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7%) 순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영화금속(88.6%), 지엠비코리아(82.6%), S&T중공업(22.5%), KISCO홀딩스(8.1%) 순이었다. 

코스피 23개 상장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15개사, 적자기업은 8개사로 나타났다.

코스닥 16개 상장사의 총 매출액은 1조 9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전국 평균 +2.0%)했고, 영업이익은 33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기업별 매출액은 경남스틸(3182억원), 삼보산업(2626억원), 삼현철강(2376억원), 우수AMS(2073억원), 이엠텍(2061억원) 순이고, 매출액 증가율은 인화정공(56.1%), 동방선기(38.5%), 옵트론텍(27.3%), 경남스틸(15.7%) 순이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삼보산업(113.5%), 옵트론텍(67.3%), 삼양옵틱스(8.9%), 신성델타테크(5.8%)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16개 상장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10개사, 적자기업은 6개사로 나타났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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